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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르마트 5개 호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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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말, 세금으로 거둔 물자와 말을 원나라로 보내던 포구였다. 이 지역에 그물을 많이 친다고 해서, 혹은 왜구의 동태를 살펴 봉화를 올렸다고 해서 망장포로 불렀다고도 전한다.
바닷물과 민물이 합수하면서 절경을 빚어낸 관광 명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래는 소가 누워 있는 형태라고 해서 쇠둔이라 불렀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만들어낸 쇠소깍의 깊은 물에는 손으로 줄을 당겨 이동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인 ‘테우’가 떠다닌다.
이 지역이 거북이의 머리와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구두미라고 부른다. 바다에는 해산물이 풍부하고 뭍은 경작지와 암반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소금이 귀하던 시절,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 소금을 생산하고 저장했던 곳이다. 소금을 지키는 병사들의 막숙(막사)도 있었다.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5m 높이의 물줄기.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폭포다.
이중섭 화백이 살던 집을 살리고 그 옆에 미술관을 지었다. 이중섭 작품은 많지 않지만, 부인과 주고받은 애절한 엽서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술관 마당에서는 노래 ‘서귀포칠십리’를 들을 수 있다.
섶섬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오름이다. 옛날 굴사(窟寺)가 있고 이를 지키는 절지기가 살았다하여 ‘절오름’, ‘절지기오름’이라고도 불렸다. 보목리에 자리 잡고 있다.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해안폭포이다. 폭포의 높이는 23m, 폭은 8m, 폭포 아래 수심 5m의 못이 바다로 이러진다. 폭포 양쪽에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수성암괴가 섞임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