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트레일
(사)제주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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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코스 : 고내 - 제주원도심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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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 18.1Km  소요시간 : 6-7시간   난이도 :

광령을 떠나 근심이 사라진다는 무수천을 따라 무심히 발걸음을 옮기면, 옛 선비들이 달빛 아래 풍류를 즐겼다는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풍경이다. 외도에서 이어지는 바닷길은 작지(조약돌)들의 재잘거림으로 시작된다. 봄이면 청보리가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 길을 지나고, 여름 밤 더위를 식혀 주는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걷노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낮은 오름이지만 정상에서 보는 풍광만큼은 일품이다. 심심한 해안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시내를 통과하는 제주올레 17코스는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걷는 길이다.

휠체어 구간

난이도 :
구간거리 : 4.6km / 도두봉 내려오는길 ~ 용연다리
시작점 : 제주시 도두2동 1611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용담해안도로를 따라 시원한 북쪽 바다를 끝없이 볼 수 있는 바당올레 화장실: 레포츠공원, 용연다리입구(종점)

코스 Tip

알작지해변부터 도두항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식당이 쭉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고른다. 해수욕장이 비수기여도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부분 영업을 한다. 용두암 해안도로에도 식당이 많이 있다.

올레지기


제주올레 길이 처음이라도 문제없습니다.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만 가지고 오세요.
  • 김형순
  • 강경민

공식안내소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에는 제주올레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척척박사 선생님들께 제주올레의 탄생과 역사에 관해 설명도 듣고, 제주올레가 제공하는 올레길의 다양한 자료도 받아 가세요.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 (제주국제공항 1층 제주관광안내소 옆)

위치 : 제주시 용담2동 2002
운영시간 : 08:00~17:00

운영시간 08:00~21:00

교통정보

2017년 8월, 제주도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 후, 지속적으로 노선 변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길 아래 내용이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버스 탑승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클릭시 해당 페이지/앱으로 이동

문의 및 대중교통 노선 안내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콜택시

위성개인콜택시 064-711-8282

관덕정

관덕정은 제주목관아 앞에 위치한 누각으로, 활쏘기 시합이나 과거시험, 진상용 말 점검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1448년 신숙청 목사가 창건한 것으로, 창건기에 따르면 ‘활을 쏘는 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보는 것’이라는<예기>의 문구를 따와 관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관덕정 현판은 본래 안평대군의 글씨였으나 불에 타서 없어지고 현재는 이산해(李山海, 1539~1609)가 쓴 현판이 남아 있다. 제주도에 남아 있는 전통건축물 중 가장 크며, 보물 제322호로 지정되어 있다.

내도 알작지

내도동의 알작지는 반질반질한 둥근돌(먹돌)로 이루어진 해안으로, 바닷물이 들고 날 때 ‘사르르’ 고운 소리를 낸다. ‘작지’는 작은 자갈을 일컫는 제주어로, 알작지는 마을 아래에 있는 자갈 해안이라는 뜻이다. 이 자갈층은 약50만 년 전에 외도동 일대에 형성되었던 큰 하천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03년 제주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도두봉

도두봉은 높이 65.3m의 소규모 오름으로 도두 마을을 대쵸하는 오름이다. 오름의 꼭대기에 올라서 보는 풍경은 인상적이며 마을 이름이 정립 될 때 까지 도원봉이라 불렸다.

동한두기

한두기는 용담동의 옛이름으로 용두암 부근에서 탑동까지의 동네를 일컫는 지명이었다. 동한두기는 용연에서 흘러나온 용수해변의 동쪽을 일컫는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서부두와 동부두 그리고 멀리 사라봉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으나 이젠 고층빌딩들이 가로막고 있다.

무근성

제주목관아지 서북쪽에 위치한 옛 읍성으로 새로 축조한 성 이전의 것이라고 하여 ‘묵은 성’이라고 부르다가 무근성이 되었다. 현재 성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제주시 고성터라는 표석만 세워져 있다.

수근연대

어영마을이 생기기 전의 지명인 ‘다끄내(수근동)’를 따서 수근연대라고 하는데, 어영마을 사람들은 큰연디 또는 어영연디라고 부른다.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으로 주로 구릉이나 해안가에 세웠다. 동쪽으로 별도연대, 서쪽으로 조부연대와 신호를 주고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8호.

어영개(어영마을)

어영개는 자연 지형과 조석의 흐름을 이용해서 만든 포구이다. 바닥돌에 뱃길을 만들어 포구를 조성하였다. 바닥돌이 드러나는 썰물 동안에는 바깥쪽에 테우 등 배를 붙여 두었다가 밀물이 되면 안쪽으로 배를 끌어다 옮겨 매었다.

외도 월대

도근천 하류에 있는 누대이다. 예부터 밝은 달이 뜰 때 물 위에 비치는 달빛이 아름다워 달그림자를 구경하던 곳이었는데, 수백 년 된 팽나무와 소나무가 휘늘어져 있어 운치를 더한다. 은어가 많아 은어 낚시로도 유명하다. 도근천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조공물을 실어 날랐다 하여‘조공천’이라고도 부른다.

용두암

용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모양의 바위라고 하여 용머리바위라 부른다.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용왕의 심부름꾼이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물 위에서 바위로 굳어버렸다는 내용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제주도기념물 제57호.

용연 구름다리

1967년 처음 만들어진 현수교로, 기존의 구름다리가 낡아2005년에 새롭게 다시 세웠다. 영주12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로 지금도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다.

이호테우해변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다. 검은색을 띠는 모래와 자갈로 덮여 있으며,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형성되어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교통이 편리하고 제주 시내의 야경을 볼 수 있어 밤 정취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매년 여름에는 이곳에서 이호테우축제가 열린다.

제주 목관아

조선시대 제주의 최고 행정관청이다. 이곳에서 탐라시대부터 주요 관청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1434년 화재로 관아 건물이 모두 불에 타자 재건축을 시작하여 다음해 다시 관아의 모습을 갖추었다. 일제강점기에 관덕정만 남기고 대부분 훼손되었으며, 이후 발굴을 통해 그 흔적을 확인하고 탐라순력도(1702)와 탐라방영총람(1760년경)을 기초도면으로 활용하여 최근에 조선 후기의 모습으로 재현하였다.

수근연대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어영마을이 생기기 전 지명인 다끄내(수근동)를 따서 이름 붙인 수근연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8호)가 있다. 어영마을 사람들은 큰연디나 어영연디라고 부른다. 지금은 수근연대 주변에 너른 잔디밭과 휴식공간을 조성하였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용연

야경의 명소인 용연구름다리를 건너면 계곡에 연못처럼 물이 고인 용연이다. 예부터 용이 사는 연못이라 하여 용연이라 불렀고, 용은 비를 몰고 오는 영물인지라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경치가 뛰어나 조선시대 지방관들이 밤중에 배를 띄우고 주연을 열어 풍류를 즐기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