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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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코스 : 조천 - 김녕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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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 19.4Km  소요시간 : 6-7시간   난이도 :

어떤 이는 바다를 좋아하고, 어떤 이는 산에 열광한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바다나 산도, 아무리 뛰어난 어떤 풍경이라도 너무 오랫동안 그 안에 담겨있으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제주시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신흥, 함덕, 북촌, 동복을 거쳐 김녕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19코스는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 보여준다. 밭에서 물빛 고운 바다로, 바다에서 솔향 가득한 숲으로, 숲에서 정겨운 마을로 이어지는 길의 전환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다. 딱 적당한 시점에 적당한 풍경이 마치 무대 뒤에서 완벽한 분장을 한 채 대기하고 있던 배우처럼 등장하며 길의 드라마를 펼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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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Tip

함덕서우봉해변이 가장 번화하여 식당들이 많이 있다. 북촌등명대 근처에도 식당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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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길이 처음이라도 문제없습니다.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만 가지고 오세요.
  • 이송숙
  • 장은심

세계 곳곳의 도보 여행길과 연대합니다.

(사)제주올레는 해외 도보여행 단체와 손을 잡고 한 코스 또는 한 구간을 지정해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칩니다. 그리스, 이탈리아, 캐나다, 영국, 스위스, 레바논 등 ‘우정의길’을 맺은 세계 유명 도보 여행지 9곳에서도 제주올레의 반가운 얼굴을 만납니다.

19 코스 우정의 길

서호주 비불먼 트랙


  • 위치 구간 : 덴마크 ~ 알바니
  • 난이도 : B
  • 코스 경로 : 85km, 6일

비불먼 트랙은 서호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수준의 장거리 도보여행 길이다. 퍼스(Perth) 언덕에 위치한 칼라문다(Kalamunda)에서 남부 해안 알바니(Albany)까지 1,000km 가까이 이어진다. 마호가니 고무나무 숲에서부터 호주산 유칼립투스 나무 숲을 지나 황야지대와 해변까지, 호주 남서부의 아름답고 야생이 살아있는 곳들을 두루 지난다. 제주올레와 우정의 길은 맺은 코스는 덴마크(Denmark)부터 알바니에 이르는 85km 길이의 해안가 코스다. 도보 여행자들은 가볍게 걸으며 현지 숙소에 묵을 수도 있고 6일 코스의 모험 가득한 걷기를 즐기며 삼면이 막힌 오두막 산장에서 야외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비불먼 트랙 재단은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로, 비불먼 트랙이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 유지, 보수, 관리, 홍보되고 미래 세대가 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트레일로 유지하기 위해 서호주 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부처의 업무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교통정보

2017년 8월, 제주도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 후, 지속적으로 노선 변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길 아래 내용이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버스 탑승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클릭시 해당 페이지/앱으로 이동

문의 및 대중교통 노선 안내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콜택시

김녕호출택시 064-782-2777 / 구좌만장콜택시 064-784-5500

관곶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이라하여 관곶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주의 울돌목이라고 할 만큼 파도가 거세 지나가던 배가 뒤집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한반도의 끝자락인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너븐숭이 4.3 기념관

현기영의 소설 <순이 삼촌>의 배경이기도 한 북촌리는 4.3항쟁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마을이다. 1949년 1월 17일, 군인들이 가옥 대부분을 불태웠고 주민들은 마을 주변 이곳 저 곳으로 끌려나가 학살당했다. 기념관은 이러한 마을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 은 학살에 어린아이들도 많이 희생되었다. 기념관 앞에는 이때 죽은 어린아이들을 묻은 애기무덤 이 자리하고 있다. 너무 많은 사람이 한날 한시에 죽어 무덤을 쌓을 시간도 없었던 제주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북촌리는 전체 323가구 가운데 207가구의 479명이 희생되었다.

다려도(달여도)

북촌리 앞바다에 떠 있는 무인도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섬의 모양이 물개를 닮았다고 해서 한자로는 獺嶼島(달서도)라고 쓴다. 해산물이 풍부하고 어종도 다양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4.3 당시 일부 북촌 주민들이 토벌대를 피해 다려도에 숨기도 했다.

벌러진동산

두 마을로 갈라지는 곳, 혹은 가운데가 벌어진 곳이라고 해서 벌러진동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나무가 우거져 있고,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넓은 공터가 있으며, 아름다운 옛길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서우봉

함덕 해수욕장 옆에 봉긋이 솟아 있는 오름이다. 살찐 물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듯한 형상이라고 하여 예부터 덕산으로 여겨져 왔다. 전망이 트인 북쪽 봉우리에는 서산망이라는 봉수대가 있어, 삼양의 원당망, 김녕의 입산망과 교신을 주고받았다. 동쪽 기슭에는 일본군이 파놓은21개의 굴이 남아 있다. 서우봉 길은 함덕리 주민들이 낫과 호미만을 가지고 2003년부터 2년에 걸쳐 조성한 길이다.

신흥리 방사탑

신흥리 백사장에는 두 기의 방사탑이 세워져 있다. 방사탑은 마을의 액막이를 위해 쌓는 돌탑이다. 곶부리 쪽의 방사탑은 ’오다리답’, 안쪽에 있는 것을 ’생이답’이라고 부른다. 밀물 때에는 탑의 아랫 부분이 물에 잠긴다. 제주도 기념물8-10, 8-11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흥리 백사장(신흥해수욕장)

신흥리 마을에 오목하게 들어앉은 넓은 백사장이다. 밀물 때는 맑고 투명한 물빛이 신비롭고, 썰물 때에는 백사장 전체에 물이 모두 빠져 장관을 이룬다. 대체로 평탄해 물놀이에도 적합하지만, 만조 때는 어른 키보다 깊게 물이 들어온다.

함덕서우봉해변

곱고 흰 모래사장이 바다 멀리 뻗어있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물빛이 아름답기로 이름 높다. 야영장과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제돌이방류기념탑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는 2009년 5월 제주 바다에서 포획돼 불법으로 쇼에 이용되다가 2013년 7월 바다로 방류되었다. 이를 기념하는 탑이 19코스 종점 인근, 김녕항에 설치되어 있다. 제돌이의 방류는 아시아 최초의 방류 성공 사례일 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 ’동물권’, ’동물복지’라는 화두를 던지며 동물과 사람,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검토하게 했다.

북촌동굴

1998년 11월 25일, 농지를 개간하다가 발견된 용암동굴이다. 길이 100m, 넓이 3~10m, 높이 1~2m의 규모의 동굴로, 용암이 굳는 과정에서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형성된 용암곡석, 동굴바 닥을 따라 용암이 흘러내리다가 멈춘 용암발톱, 천장으로부터 떨어지는 용암에 의해 바닥에서 위 로 자란 용암석순, 용암종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과 미지형이 발달해 있다. 북촌동굴은 용암동굴 의 형성단계를 잘 알려주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높고 자연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인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